골격진정요법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 골격진정의 정의

건강
인체 골격이 올바르고 균형이 유지되어 기관과 조직이 튼튼하여 향상성이 유지되고 아무 탈이 없는 상태

질병
인체 골격의 불균형이나 유전, 외부환경 등의 영향으로 기관과 조직의 손상이나 생리기능이 저하되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상태

골격진정
유전, 사고, 습관적인 자세 등으로 비틀어질 수 있는 골격을 바르게 하여 난치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천부적인 생활건강법

골격진정에서 보는 건강의 정의는 ‘인체 골격이 올바르고 균형이 유지되어 기관과 조직이 튼튼하여 항상성이 유지되어 아무 탈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건강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난치병의 고통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건강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증적인 것이다.

지금까지 건강의 정의에 대해서 제대로 모를 뿐 아니라 건강에 대해서 언급한 문건이나 논문 등에서도 정확한 의미를 전달해 주지 못하고 있다.

WHO의 헌장에 의하면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히 편안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Health is a dynamic state of complete physical, mental, social and spiritual well-being and not merely the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

WHO의 정의에서도 실증적인 면보다는 상태에 대한 설명만이 나와 있을 뿐이어서 자신의 건강을 유지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에는 부족한 느낌을 받게 된다.

건강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본질에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
골격진정에서 바라보는 인체의 본질은 두 다리로 직립하면서 스스로 숨을 쉬고 올바르게 움직이며, 마음이 있어 생각하고 말을 하면서 기관과 조직, 세포 전체가 하나로의 생리분업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 동안 인체의 본질에 대해서도 학자들이 학문적 영역에서 많은 것을 제시했지만, 그것은 자신들이 연구하는 학문분야에서 바라보는 의견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에 대하여 정확하게 제시할 수가 없었다.

건강의 의미를 인체의 본질에서 찾지 않고 질병의 치료에서 찾으려고 하면 대증적인 치료와 해부학적으로 보이는 현상의 제거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건강과 질병은 연속선상에 놓여있는 문제로 봐서는 안되고 다른 시각을 가지고 구별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만 올바른 질병관과 건강관이 성립되어 예방·치료해야할 대상과 유지·관리해야 하는 대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

수평선을 그어놓고 좌측 끝은 질병이고, 우측 끝은 건강이라고 표현한다. 이렇게 되면 질병의 반대말은 건강이 된다.
건강하지 않은 상태는 질병이고, 질병이 아니면 건강한 것이라고 표현된다.
양쪽 끝이 아닌 중간은 건강도 아니고, 질병도 아닌 상태로 표현된다. 이는 잘못된 것이다.

골격진정에서 바라보는 질병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질병이란, 인체 골격의 불균형이나 유전, 외부 환경 등의 영향으로 기관과 조직의 손상이나 생리기능의 저하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뜻한다.

지구상에서 두 다리로 직립생활을 하는 생명체는 사람뿐이다.
유전이나 사고, 습관적인 자세 등으로 인체 골격의 불균형이 발생한다.
인체의 골격이 비틀어지게 되면 신경과 근육, 혈관 등의 압박으로 인한 산소결핍과 기능 저하로 난치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골격진정이란, 유전적인 요인으로나 사고, 습관적으로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해 비틀어질 수 있는 골격을 바르게 해주고 기관과 조직의 균형을 맞춰주어 난치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천부적인 생활 건강법이다.
이를 위해서 골격진정에서는 인체의 정확한 관찰로 골격의 균형을 바르게 잡아주고, 지속적인 자극과 꾸준한 운동을 강조한다.
그래야만 인체의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이 골고루 공급되어 각 기관과 조직의 생체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어 크고 작은 난치병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몸에 생기는 질병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방하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골격을 바르게 해주어 인체의 각 장기와 세포들이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하면서 인체의 면역기능이 활성화되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 골격진정의 진단

골격을 진정한다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이나 사고, 혹은 습관적인 자세에 의해 비틀어진 골격을 바르게 해주어 좌우의 균형을 거의 완벽하게 맞추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골격구조나 자세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정확하게 관찰하는 것은 어떻게 고쳐야하는지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좌우 균형의 관찰
거울이나 사진을 보고 좌측과 우측의 머리의 반쪽이 완전하게 대칭을 이루고 있는지 살펴본다.
자신의 얼굴은 척추와는 별도로 움직일 수 있으나 목 아래의 신체 구조의 불균형을 보상하려는 곳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앞에서 보아 머리가 좌측이나 우측으로 기운 사람들이 있는데, 좌측으로 기울게 된 것은 체간의 균형이 반대쪽인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보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좌측다리가 우측에 비해 약하고 좌측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전상장골극이 전방전위된 경우가 많다.
반대로 우측으로 기운 사람은 우측다리가 좌측에 비해 약하고 우측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전상장골극이 전방전위된 경우가 많다.
편의상 다리를 기준으로 하여 전자를 좌측형이라고 하고, 후자를 우측형이라고 하겠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광대뼈의 좌우 크기나 턱의 모양과 입의 기울기를 살펴본다.
앞서 설명한 얼굴의 기울기와 같이 체간의 중심이 좌측으로 기울어 우측 다리가 약한 우측형의 경우에는 상·하악골과 입술이 우측으로 비스듬하게 기울게 되고 인중은 반대편인 좌측으로 기울어지며, 좌측 어깨가 우측 어깨에 비해서 앞으로 굽어지며, 우측 젖가슴이 반대쪽에 비해 빈약해서 짝짝이가 된다.

반대로 체간의 중심이 우측으로 기울어 좌측 다리가 약한 좌측형의 경우에는 상·하악골과 입술이 좌측으로 비스듬하게 기울게 되고 인중은 반대편인 우측으로 기울어지며, 우측 어깨가 좌측 어깨에 비해서 앞으로 굽어지며, 좌측 젖가슴이 반대쪽에 비해서 빈약하다.
여기서 눈과 입술의 평형선의 관계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눈꼬리의 선은 입술의 선과 평행해야 한다.
하지만,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인체의 균형이 무너지면, 이 또한 바르지 못하므로 반드시 참고해서 관찰해야 한다.
오른쪽 눈꼬리와 입술의 간격이 좁으면, 왼쪽 입술이 상대적으로 아래로 향한 것에 해당하므로 이는 왼쪽 다리가 약하고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전방전위된 좌측형에 해당하며, 반대로 그 간격이 넓으면 우측형에 해당한다.

누워서 자신의 다리를 바라보았을 때 발의 각도에 차이가 없이 수직으로 서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발목이 발바닥방향으로 누워있고, 바깥방향으로 외전되고, 외회전되어 있다.
좌측형의 경우 왼쪽 발이 우측에 비해 더 많이 외전·외회전되어 있으며, 우측형은 그 반대이다.
신체가 기운 쪽의 신발이 더욱더 많이 닳게 되기 때문에 신발뒤축을 살펴보아도 쉽게 자신의 골격이 어느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
팔과 다리는 인체의 균형과 힘을 조절하기 위해서 대각선 대칭으로 같은 방향에서 움직이고 발달하기 때문에 양복을 입어보고 옷을 입었을 때 어느 쪽 겨드랑이에 옷이 끼는지, 어느 쪽 옷이 더 내려오는지를 살펴서 다리의 길이도 추측할 수 있다.

좌우 골격으로 보는 질병유형
좌우의 대칭이 어긋나면 다음과 같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먼저 좌측형의 경우에는 대개 위, 간, 신장 등 소화·비뇨생식기관에 문제가 많은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입맛이 없거나 소화불량 등으로 고생하며,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서 가까이서 이야기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만성 설사나 변비에 시달려서 아침마다 찌푸린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아서 소변을 살펴보면 거품이 많이 생기거나 피 빛 또는 변질된 우유 빛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생식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반대로 우측형의 경우에는 흔히 기관지, 심장, 폐 등 호흡·순환기 계통의 기능이 나쁜 경향이 많다.
예를 들어 소화기관의 기능은 이상이 없으므로 음식을 많이 먹고 배설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만성적인 피로를 많이 느끼고 추위에 유난히 약하여 감기가 항상 떠나지 않거나 심폐 기능이 약하여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손발이 시릴 정도로 싸늘한 경우가 많다.
피부도 창백하고 거칠면서 알러지성 비염과 입술이 자주 트며 검푸른색을 띠고 머리에는 비듬이 하얗게 흘러내리기도 한다.
빈혈로 자주 힘이 빠지며 가슴이 꽉 조이는 협심증이 가끔 일어날 수도 있다.

전후골격의 관찰
경추부위
척추의 맨 위 부위에서 무거운 머리를 받치고 있는 경추는 약간 앞으로 향한 모양을 하고 있다.
경추의 정상적인 자세는 앞에서 보았을 때 좌우로 기울어짐이 없으며 옆에서 보았을 때 어깨선과 귀의 선이 일치하고, 뒤에서 보았을 때, 목에 접혀지는 선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 부분이 지나치게 뒤쪽으로 굽혀 젖히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항상 턱을 치켜들고 있기 때문에 목뼈의 앞은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반대로 뒤에는 잘록하게 되어 기능저하로 성장이 둔화되어 목이 가늘어지게 된다.
대부분 과도하게 목이 앞으로 쏠려 있는 경우가 많다.
대개는 어깨가 굽어지고 머리가 앞으로 쏠리면서 턱의 각도가 위쪽으로 향해있게 된다.
성인 남자의 경우 목에는 후두융기(아담의 사과)가 있는데 약간 앞쪽으로 튀어나와 이야기할 때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아래위, 옆, 주위가 보기에도 어색할 정도로 너무 심하게 튀어나왔을 경우에는 경추가 비틀어지면서 자연스런 곡선이 되지 않아 머리, 얼굴의 각 기관에 문제가 생긴다.

허리 요추부위
반듯하게 누운 뒤 무릎과 발목에 벨트로 고정한 상태로 자신의 손을 장골 위에 얹어 본다.
만약 좌측보다 우측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 우측다리가 약하고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전상장골극이 앞으로 전방전위된 형태이며, 그 반대로 좌측이 높다면 좌측다리가 약하고 고관절이 외회전되어 전상장골극이 앞으로 전방전위된 형태이다.
골반이 받치고 있는 요추는 골반이 낮은 쪽으로 기울어지고 이를 보상하여 인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경추는 약한 다리 쪽으로 기울게 된다.
그러므로, 앞서 설명했듯이 약하고 외회전 되어있는 다리의 방향으로 경추가 기울어진다.
자신의 손을 허리 밑으로 넣었을 때, 손이 겨우 들어가는 정도가 정상 만곡이다.
쉽게 손목까지 들어갈 정도이면 요추가 과다하게 앞으로 휘어진 전만이고, 손이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허리부분이 땅에 붙어 있으면 요추가 과다하게 뒤로 휘어진 후만(편평한 척추)에 해당한다.
척추 전만과 후만은 골격진정의 방법이 정반대이므로 골격의 상태를 정확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골격진정벨트

두 발과 다리는 인체균형의 기초이자 생명활동의 근원이다.
사람은 직립생활을 하기 때문에 사고, 유전, 혹은 습관적인 자세에 의해서 인체 균형의 기초가 되는 발과 다리의 균형이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러한 다리의 균형을 맞추어주는데 필요한 것이 바로 골격진정벨트이다.
다리의 근육 균형이 맞지 않으면 근육의 힘이 약한쪽 다리가 주로 외전·외회전이 된다.
한국인들의 생활 습관이 오랜 세월동안 바닥에 앉는 좌식문화 속에서 책상다리 (양반다리)에 많이 익숙해져 있고, 습관적으로 혹은 유전적으로 팔자걸음을 걷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과 관습 때문에 한국인들의 골격이 많이 비틀어져 있고 성장·발육에도 커다란 장애가 된다.
골격진정 벨트는 2개가 1개의 조로 되어 있다.
하나는 무릎에서 상체를 향한 바로 위에 묶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좀 짧은 것으로 발목에 묶게 되어 있다.
묶을 때 너무 세게 묶어서 다리 안쪽에 땀이 차거나 피가 통하지 않도록 해서는 안 되며,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게 묶어서 발목을 포갤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적당한 강도로 묶어서 다리가 무의식적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 골격진정 벨트의 효과

두 다리를 가지런하게 고정시켜 반듯하게 균형을 잡아준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포개거나 발목을 포개는 행동을 막아준다.
O자 형의 다리 혹은 X자 형의 다리를 바르게 교정해준다.
어린이들이 호소하는 일명 ‘성장통’을 예방해 준다.
장시간의 버스, 기차, 혹은 비행기 여행 때 진정벨트의 사용은 여행의 피로감을 줄어들게 한다.
학생들이 공부할 때 진정벨트의 사용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감을 줄어들게 한다.
다리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골격진정벨트 사용할 때의 주의 할 점

두 다리를 묶어놓아서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므로 일어서서 장난을 치다가는 넘어져서 다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일어날 때는 반드시 골격진정벨트를 풀고 일어서야 한다.
너무 세게 묶어서 피 순환이 잘 안되거나 피부가 짓무르게 해서는 안된다.
너무 느슨하게 묶어서 다리가 무의식적으로 움직이게 해서는 안된다.
안짱다리의 경우 발목부분은 적당한 정도의 세기로 꼭 묶어줘야 한다.
처음 사용하면 너무 어색해서 일주일 정도는 답답함을 느끼고 그 이후부터는 습관이 되어서 편해지므로 그 시간은 꼭 참고 견디도록 한다.

▷ 골격진정베개

사람이 태어나서 인생의 1/3정도 잠을 자면서 생활한다.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은 낮 동안의 피로를 풀고 다음날 생활의 에너지를 비축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모든 근육이 이완되고 인체의 신진대사가 안정되는 시간이다.
성장기의 청소년에 있어서는 잠자는 동안에 성장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어 성장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또한 골격진정을 실천하는 생활에서는 잠자는 시간이 하루의 피로를 푸는 동시에 하루 동안 습관적인 자세에 의해서 비틀어질 수 있는 골격을 바르게 진정(眞正)해 주는 시간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베개는 인체에서 가장 소중한 중추신경계인 뇌를 감싸는 머리를 받치고 있는 기능을 하므로 잘못된 베개를 사용하면 머리의 두통을 비롯한 불면증과 축농증, 시력저하, 안면근육 약화 등의 여러 가지 장애를 가져온다.
그러나 진정베개는 이 모든 것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잠을 편안하게 자면서 여타 현대인들이 고통 받고 있는 상기의 질병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인들의 골격은 유전적으로 대를 이어 습관화 되어오면서 많이 비틀어져 있다.
특히 한국의 좌식문화는 한국인의 골격을 비틀어지게 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음으로서 발목은 외전·외회전·저측굴곡되고, 고관절은 외전·외회전·굴곡 특히 고관절은 외회전되어 고관절이 연결되어 있는 골반의 뒤틀림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골반이 틀어짐으로 인해서 척추가 휘어지게 되고 복근의 힘이 떨어지면서 몸은 자연스럽게 앞으로 기울어지고 옆으로 틀어지면서 어깨는 굽어지고 (Rounded shoulder) 시각은 앞으로 향해야 하기 때문에 목을 들어올려서 (경추 과도 전만) 앞으로 빼어서 보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많은 질환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 진정베개의 특징

1. 인체 골격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줄 수 있게 과학적(실용신안 136553호)으로 만들어져 이상적인 각도와 탄력성으로 인해 머리를 안정적으로 받친다.

• 인체의 골격을 바르게 하는데 있어서 어깨뼈와 목뼈를 바르게 해주지 못하면 경추와 흉추, 요추 등이 바르게 진정이 될 수가 없는데 어깨가 바로 펴질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알맞은 각도를 유지하고 있다.

• 사람이 잠자는 동안에 좌우 옆으로 뒤척이게 되면 경추가 기울어지고, 어깨뼈가 굽어지게 되는데 옆으로 뒤척이게 되어도 어깨뼈가 지나치게 굽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경추가 휘어지지 않도록 편안하고 안정적 탄력성이 골격에 알맞은 각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 사람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는 누울 때의 자세를 바르게 진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 경추를 안정되게 받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어깨, 쇄골, 요추에까지 바른 자세를 유도하여 쉬면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흡습성과 통풍성이 뛰어난 재질로서 머리에서 나는 땀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효과가 뛰어나 머리의 온도조절은 물론 잠자는 동안 땀이 배이거나 끈적끈적한 불편함이 사라져서 편안한 잠자리를 갖도록 도와준다.

※ 기존베개의 문제점

전통적인 한국의 베개는 둥근 형태이다.
이 속에 쌀겨나 짚, 솜 등의 여러 가지 베갯속을 넣어서 크고 둥글게 만든다.
이 형태가 둥글고 탄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는 머리를 편안하게 받치지 못하고 목 뒤로 굴러 들어가 목 뒤를 받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지긋이 당겨져야 정상일 목뼈가 뒤로 젖혀지게 되어 경추가 심하게 비틀어져서 상·하악골과 악관절이 어긋나면서 주위 근육과 신경, 혈관 등이 압박을 받아 산소 결핍과 기능 저하로 목디스크, 견비통, 코골이, 두통,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베개의 크기와 높이가 높을수록 그 증상이 악화되어 심지어는 高枕短命(고침단명: 베개가 높으면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일찍 죽는다.)이라는 사자성어까지 만들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베개의 문화는 쉽사리 바뀌지 않아 수백 년 이상을 한국인의 잠자리에 함께 있어오면서 지속적인 골격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서양의 문화가 1950년대 이후 빠른 속도로 전파되기 시작하고 생활의 편의상 혹은 잠자리 형태의 변화로 베개의 외형과 높이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변하였다.
이에 따라 서양식의 넓은 베개가 사람들의 잠자리에 많이 보급되었다.
하지만 수백 년 이상을 함께 생활해온 둥글고 높은 베개로 습관화된 골격은 이미 변화된 터라 그 납작하고 작은 베개를 벤다고 하여 인체 골격의 진정(眞正)효과는 가져다주지 못하였다.
게다가 베개는 단지 잠자는데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도구’ 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으로 베개가 인체의 골격진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제대로 된 연구하나 없을 뿐 아니라, 인체 골격에 알맞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만들어진 베개는 전혀 없다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니다.

※ 진정베개 사용의 필요성

보고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들의 70%이상이 시력의 저하로 인한 안경을 착용하고 있고, 그 수는 예전에 비해서 현저히 많아지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요통은 대부분이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국인 병이라는 이름 값을 해가고 있으며, 치아는 점점 허물어져 덧니와 의치가 난무하고,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를 가진 사람을 찾아보기 드물 정도로 한국인의 치아건강은 나빠지고 있다.

나이가 50이 되면 발생 빈도가 높다는 견비통으로 ‘오십견’이 해를 더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발생되는 연령대 역시 30~40대로 낮아지고 있다.
또한 계절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축농증과 알러지성 비염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나타나는 질병이 모두 베개잘못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제안할 수 있는 것은 만약 진정베개를 알아서 이를 베고 생활을 하였다면 이렇게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증상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베개는 이런 질병과 고통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하체관절굴신 받침대

질병을 예방하고 몸에 생긴 질병을 근원치유하며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두 발과 두 다리의 균형을 바르게 해주어야 한다.
골격진정벨트는 두 다리를 묶어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하체관절굴신운동은 각각 횟수와 강도를 달리해서 기능저하로 약해진 골격과 근력을 강화시켜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다리는 크게 세 가지의 관절로 이루어진다.
발목관절, 무릎관절, 고관절이 바로 그것이다.
고관절은 움직임이 큰 반면에 주위의 강한 근육들로 둘러싸여 안정성 또한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이다.
대퇴부의 머리인 대퇴골두가 골반에 소켓 형태로 끼워져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다리의 골격 구조상 고관절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습관의 형태는 찾아보기 거의 힘들고 대부분 바깥으로 돌아가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고관절이 외전·외회전 되면 골반을 밀어 올리면서 해당하는 골반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낮아지게 된다.
그래서 골반이 받치고 있는 척추가 휘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제일 아랫부분에 있는 발목관절은 움직임의 범위 자체가 다양한 관절이다.
굴신, 회외·회내, 외전·외회전, 내전·내회전 등 정말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고 발목관절의 큰 장점은 3면 관절이므로 어느 방향으로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관절의 단점은 안정성이 결여될 경우 쉽게 손상을 입을 수도 있는 것이다.
발목관절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3면 관절이므로 발끝으로는 발가락까지 발 위로는 무릎·고관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하체관절굴신운동은 3개의 관절을 함께 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특수한 형태의 운동이다.
골격진정에서 여러 가지 진정법들은 대부분 1~2개의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데 이는 3개의 커다란 관절을 함께 움직이도록 해서 진정시켜주는 아주 특수하면서도 커다란 효과를 가진 진정법이다.
그러므로 하체관절굴신운동의 바른 자세와 반복적인 횟수는 더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작용을 도와줄 수 있는 골격진정의 도구가 바로 하체관절굴신 받침대이다.
하체관절굴신운동을 이용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 하체관절굴신 운동의 실천법

1. 하체관절굴신 받침대를 준비한다. (인체와 친화적인 천연재질인 나무이어야 한다. 너무 높거나 좁아서는 안된다.
A4용지 2장을 가로로 붙여놓은 듯한 길이에 폭은 A4용지의 세로 길이 정도 그리고 높이는 5~6cm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2. 한 쪽 발의 앞에서 1/3 정도(엄지발가락 뿌리부분으로 두툼한 부분)를 하체관절굴신받침대에 올려놓는다.

3. 15° ~ 45°정도 안쪽으로 발끝을 돌린다. 발바닥 중에서 엄지발가락 뿌리부분의 두툼한 부분에 50%이상의 힘이 실리도록 정신을 집중한다.

4. 체중을 실어서 발목관절 굴곡, 무릎관절 굴곡, 고관절 굴곡이 되도록 누른다.
이 때 지탱하는 발은 전체의 10%정도의 힘으로 넘어지지 않을 정도의 받침대 역할을 해주고, 손으로는 벽을 잡거나 손잡이를 잡도록 한다.

5. 발목관절, 무릎관절, 고관절을 편다. 이 때 다리 뒤의 하퇴근육들 즉, 장단지근, 가자미근이 당기도록 펴준다. 지탱하는 발은 전체 체중의 90%를 차지하도록 한다.

6. 위의 동작을 반복해서 50회, 100회 단위로 실시한다. 약한쪽 다리와 반대쪽 다리의 하체관절 굴신운동의 횟수 비율은 1:2 ~ 2:3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 하체관절굴신 운동의 주의사항

1. 발바닥은 생각보다 여린 부분이므로 하체관절굴신받침대는 인공재질보다 인체와 친화적인 나무가 좋다.
2. 한쪽으로만 하체관절굴신운동을 너무 많이 하다보면 오히려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게 비율을 조절해서 실천하도록 한다.
3. 하체관절굴신운동을 하다보면 대각선 대칭의 어깨가 가끔 아픈 일이 있는데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긴장하지 말고 어깨펴기를 통해서 바르게 해주면 해소된다.
4. 하체관절굴신운동을 처음 실시하다보면 장단지 근육이 당기고 발목이 아픈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익숙해지면 사라지는 증상들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 하체관절굴신운동은 체중을 싣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다리나 발목만 사용해서 굴신하는 것은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온몸구르기

▷ ※ 온몸구르기의 횟수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밤에 잠자기 전에 50회 정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질병을 치료하는 단계의 사람은 자신의 체력에 따라서 횟수를 줄일 수도 있고, 여러 번 나눠서 실천할 수도 있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횟수를 늘일 수 있으면 더욱 바람직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있어서는 아침·저녁 2회로 나누어 실시하면 충분하다.

▷ 온몸구르기 할 때의 주의사항

1. 온몸구르기를 할 때에는 절대 장난을 쳐서는 안 된다.
③번과 ④번 동작을 할 때 옆에서 허리에 손을 넣는다던지 옆으로 민다던지 하는 행동을 하면 척추를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2. 처음 온몸구르기를 하게 되면 복근이 약한 사람의 경우는 ③번과 ④번 동작을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역동작으로 ④번에서 ③번으로 넘어오기도 힘든 경우가 있으므로 꾸준히 연습을 하도록 한다.(여성의 경우 많음)

3. 처음 온몸구르기를 하게 되면 많이 굳어 있는 사람의 경우는 ⑤번과 ⑥번의 동작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억지로 위에서 누른다거나 발목을 잡아당길 경우 경추가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된다.
서서히 하다보면 넘어가게 되어 있으므로 꾸준히 시행한다.(남성의 경우 많음)

4. 온몸구르기의 ⑤번 동작에서 발목진정 및 경추진정을 위해서 시술자가 시행하는 동작은 전문가가 아니면 따라하기 힘이 듬으로 시행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주의를 요한다.
(골격진정을 시작한 후 성인의 경우는 4주가 지난 이후, 어린이의 경우는 2주가 지난 이후에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서 전문가의 판단 하에 실천할 수 있다.)

▷ ※ 온몸구르기의 효과

1. 골격진정을 실천할 때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으로 굳어있는 몸을 부드럽게 하는 준비동작이다.
2. 비틀어진 요추를 바르게 하기 때문에 허리가 아픈 사람들에게 있어서 필수동작이다.
3. 비틀어진 경추를 바르게 하기 때문에 경추 디스크 및 코, 눈, 귀 등 얼굴에 생기는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예) 경추 디스크, 축농증, 알러지성 비염, 코골이, 시력저하, 만성 중이염, 이명 등
4. 온몸구르기의 마지막 동작에서 어깨의 균형을 바로 잡아 견비통, 오십견, VDT 증후군 등을 치료한다.

▷ 온몸구르기 할 때 유의해서 살펴야 할 사항

1. 온몸구르기를 할 때 좌측이나 우측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머리와 발쪽으로 직선의 궤도에서 반복되는 것이 정상이다.
이 때 한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거나 그 쪽으로 돌아가는 경우 해당하는 쪽의 다리가 약한 경우가 많다.

2. 다리를 뒤로 넘겼을 때 바지의 엉덩이 재봉선이 가운데 놓여야 하나 한 쪽으로 쏠리는 경우가 있다.
이 때 한 쪽은 넓고 한 쪽은 좁게 되는데 이 때 재봉선이 쏠리어 좁아진 방향의 다리가 약하다.

3. 다리를 뒤로 넘겼을 때 발끝이 닿는 부위가 한쪽은 길어지고 다른 한 쪽은 짧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긴 쪽의 다리가 약하다.

하체관절굴신운동

하체관절굴신운동의 주의 사항

하체관절굴신운동은 발목관절, 무릎관절, 고관절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큰 세 개의 관절을 바르게 해주고 다리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아주 중요한 운동이다.
발과 두 다리는 인체균형의 기초이자 생명활동의 근원이므로 균형을 맞추어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므로 50회~300회까지 개인의 역량에 맞게 정확한 자세로 실천한다.
한 쪽만 하다보면 균형이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양쪽의 비율을 달리해서 약한 쪽 다리와 반대쪽 다리는 2:1 혹은 3:1의 비율을 두면 된다.

1. 하체관절굴신운동을 많이 하다보면 대각선 대칭이 되는 어깨에 간혹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깨펴기를 실천해주면 금방 사라진다.)

2. 하체관절굴신받침대의 재질은 인체와 자연에 가장 가까운 천연 재질의 나무가 좋다.
벽돌이나 플라스틱은 발바닥이 과도하게 아플 수가 있고, 이불이나 방석 등의 천 종류는 너무 무르다. 적당한 강도를 가진 나무가 가장 적당하다)

3. 하체관절굴신받침대의 크기는 A4용지 2장을 가로로 붙여놓은 정도의 크기가 가장 적당하다.
너무 짧거나 폭이 좁을 경우 받침대의 한쪽 끝이 일어나면서 다칠 우려도 있고 바닥에 반복적으로 닿아서 “쿵쿵”하는 소리를 유발할 수도 있다.

4. 비틀어진 발과 발가락의 뼈는 하체관절굴신운동으로 발목부터 바르게 되지 않고서는 절대 바르게 될 수 없으므로 발의 뼈 모양이 틀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하체관절굴신운도의 횟수를 늘여서 실천해야 한다.

5. 현대인들은 좁은 구두, 특히 여성의 경우는 좁고 뒤가 높은 하이힐을 신어서 발과 발가락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있고 발목도 많이 굳어 있다.
또한 앞의 근육과 뒤의 근육의 힘의 비율이 적절치 않아서 여러 가지 연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체관절굴신운동을 열심히 실천해야 한다.

▷ ※ 하체관절굴신운동의 효과

1. 굳은 발목관절을 부드럽게 한다.
2. 발목관절, 무릎관절, 고관절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3. 불균형된 다리의 근육을 바르게 조절해 준다.
4. 비틀어진 발뼈의 모양을 바르게 해준다.
5. 외전, 외회전된 발목관절, 고관절을 각도를 바르게 해준다.
6. 약해진 다리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준다.
7. 관절염이나 발가락에 생기는 티눈 등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어깨펴기

▷ ※ ※ 어깨펴기의 횟수

아침·저녁으로 50회 정도 실시하면 적당하다.
다른 골격진정 실천법에 비해서 간단하고 소요시간도 매우 짧은 운동이므로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실천할 수 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실천하고 많이 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어깨펴기 실천 시 주의사항

골격진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체의 균형이다.
두 다리로 직립생활을 하는 인간의 경우 유전, 사고, 혹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서 두 다리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주동적으로 쓰는 팔이 반대쪽에 비해서 강해지거나 약한 다리부분의 고관절이 외전·외회전되면서 반대쪽의 어깨근육을 앞으로 당겨서 굽어지게 된다.

잠잘 때 하늘을 보고 바로 자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옆으로 돌아누워서 자거나 엎드려서 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깨가 비틀어지는 것을 가속화시킨다.
현대인들은 컴퓨터의 사용, 잘못된 자세로 인해 팔과 어깨의 통증을 많이 호소하고, 두통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비율이 어깨의 근육통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허리디스크 혹은 목디스크의 경우 척추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다리의 균형을 맞추어 골반을 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지만, 그것만 해서는 100%의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비틀어져서 균형이 맞지 않는 어깨의 균형을 맞추어 줄 때 골반과 어깨의 균형이 바르게 되면서 척추의 균형이 완전하게 되어 제대로 치료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깨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것은 골격진정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므로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어깨펴기를 실천하면 짧게는 1주 길게는 2주정도 가슴근육(대흉근)과 승모근 등 어깨 주위의 근육 등에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운동을 하지 않다가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근육이 뭉치는 것과 같은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천천히 어깨펴기를 실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오십견을 비롯한 견비통이 심한 환자에게 있어서 어깨펴기는 심한 고통이 따를 수 있고, 팔을 올리는 것 조차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어깨진정’ 동작을 시술받고 나면 편안하게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앞의 근육과 뒤의 근육의 힘의 비율이 적절치 않아서 여러 가지 연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체관절굴신운동을 열심히 실천해야 한다.

▷ ※ 어깨펴기의 효과

1. 불균형된 어깨와 쇄골의 균형을 바르게 해준다.
2.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가슴 근육을 바르게 해준다.(여성의 짝짝이 젖가슴을 바르게 해준다.)
3. 오십견, 견비통, 어깨의 과도 긴장 등으로 인한 통증을 치료하고, 어깨의 가동 범위를 정상적으로 해준다.
4. 경추 디스크, 사각근 증후군 등으로 인한 팔저림을 치료한다.
5. VDT 증후군을 치료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어깨 긴장을 느슨하게 풀어준다
6. 잘못된 자세로 인한 등(목과 허리사이의 광범위한 부분)의 통증을 치료한다.
7. 고관절 진정과 함께 척추를 바르게 하는 기본적인 동작이다.

고관절진정

근육이 약한 다리의 고관절이 주로 외전·외회전 된다.
이를 바르게 하기 위한 동작이다.
한 손으로 피시술자의 무릎을 잡고 상대방의 무릎을 굽히게 하여 반대쪽 어깨를 향해서 지그시 누른다.
이 때 과도하게 체중을 실어서 누르는 것은 피해야 하고, 이를 시행하기 전에 동측의 고관절과 무릎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동작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장골 진정 자세를 고관절 진정을 실시하기 전·후로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관절 진정자세는 골격진정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 중의 하나로서 어깨진정의 대칭이 된다.
고관절 진정 없이 어깨진정을 해서는 안 되고, 어깨진정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동작이다.
혼자서 할 때는 바닥에 누워서 두 손으로 한쪽 무릎을 잡고 반대쪽 어깨를 향하여 당기면 되고, 시술자가 할 때는 엄밀한 진단을 통해서 좌측 혹은 우측인지를 결정한 후 한 번 할 때 10회 정도 하면 된다.

어깨진정

골격진정 시술에 있어서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동작이다.
다른 동작들은 실천함에 있어서 큰 위험이 따르지는 않지만, ‘손과 손가락의 진정’과 더불어 잘못했을 경우 많은 위험이 따를 수도 있는 동작이다.
손과 손가락 진정보다 더 많이 쓰이는 진정동작으로서 근력도 많이 요구된다.
근력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본인의 100% 힘을 쓰거나 체중을 실어서 시행하게 되면 자칫 잘못할 경우 피시술자의 어깨 근육 및 혈관·신경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사람들의 어깨가 많이 굳고 굽어 있으므로 시술시 많은 통증을 호소하고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소리를 마음껏 크게 지르도록 내버려 두어야지 이를 악물고 참게 해서는 안 된다.
(치아와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100%의 근력을 사용해서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가 있다.
피시술자가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어깨를 뿌리치려할 경우는 과도한 힘이 주어진 때이므로 시술자가 힘의 강도를 낮추어야 한다.

어깨 근육이 발달한 남성의 경우는 어깨가 굽어있지 않은데도 여성에 비해서 적은 각도로 신전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는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골격진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손쉽게 도와줄 수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여성의 경우 남성을 도와준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어깨진정’을 하기 전에 반드시 대칭이 되는 고관절을 풀어주고 난 뒤에 실천해야 한다.
되도록 '온몸구르기', '고관절 진정', '어깨부위 진정'을 마친 뒤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추 디스크를 예를 들어보면, 어깨와 목을 바르게 해주면 경추 디스크는 치료가 되지만 '고관절 진정'을 하지 않고서 ‘어깨진정’ 해서는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굳어 있어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에 '고관절 진정'을 우선적으로 먼저 하고 ‘어깨진정’을 해야 한다.

'손과 손가락 진정'과 더불어 골격진정 동작의 백미로서 어깨진정을 통해서 심폐기능 및 심혈관계를 활성화시켜 머리로 향하는 혈액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목의 윗부분 모든 질환에 있어서 필수적인 동작이며, 두뇌 및 두피의 혈액공급을 통한 산소의 원활한 공급으로 인해서 중풍이나 뇌손상으로 인한 뇌의 회복과 두뇌발달, 탈모 등에도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는 동작이다.
오십견, VDT증후군, 각종 견비통, 흉추 부위의 통증 등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동작이다.
오십견이나 중풍 등 어깨관절이 많이 굳어 있는 경우는 어깨를 진정할 때 60°도 채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무리하게 꺾어 넘기려고 해서는 안되고, 시일을 두고 부드럽게 해야 한다.

손과 손가락 진정

골격진정의 시술의 백미중의 하나이다.
무척 쉬워 보이지만 위험하고 힘든 동작이므로 실천할 때는 많은 주의를 요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손의 근육과 관절이 많이 굳어 있으므로 충분히 풀어준 다음에 시행해야 한다.
중풍 환자의 경우 손이 지배하는 영역과 언어가 지배하는 영역이 서로 많이 겹쳐져 있다.

혀나 청신경에 문제가 있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대뇌의 언어지배 영역이 중풍으로 손상을 입었을 경우로 인한 실어증(失語症)에는 손과 손가락을 진정해주는 동작이 반드시 필요하다.
뇌에 직접적인 자극을 보내어 해당부분을 회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말초에서 시작된 자극이 해당하는 대뇌로 전달되어 회복되는 방법을 사용하는 골격진정의 동작 중 대뇌에 가장 빠른 자극을 보내는 것이 손과 손가락의 진정동작이다.
시술자가 피시술자의 손을 맞잡고 피시술자의 손을 펴준다.
이 때 방법은 단순히 펴주는 것만이 아니라 손을 당기면서 팔 전체가 펴지도록 해야 한다.
피시술자는 아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손가락을 꽉 죄는 동작은 피하고 과도한 힘을 주어서는 안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많이 굳어 있으므로 욕심내지 말고 부드럽게 하면서 조금씩 강도를 더해가야 한다.

발목관절 진정(굴곡, 신전)

하체관절굴신운동은 본인 스스로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중풍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경우 시술자가 직접 발목을 굴신시키는 방법이다.
피시술자는 발목에 힘을 빼고 피시술자가 굴곡 혹은 신전하는 방향대로 집중해 주어야 한다.
발은 인체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므로 시술자가 원하더라도 피시술자가 원치 않아서 반대방향으로 힘을 가할 경우 몸이 행여 밀리는 경우가 있을지 몰라도 발목이 굴신되지는 않는다.
손과 손가락 진정과 마찬가지로 대뇌의 회복기전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동작중의 하나인 동시에 직접적으로 내장기관의 기능의 활성화와 회복에 큰 역할을 한다.

코뼈진정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한 코막힘에 본인의 집게손가락을 펴서 코와 뺨의 경계부분에 대고 아래 위로 반복해서 문지른다.
시술자는 엄지손가락을 사용해서 맛사지하게 되는데 코뼈가 비정상적으로 한쪽으로 튀어나온 경우는 코의 피부 껍질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코뼈가 정상적으로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온몸구르기 이후 ‘코뼈진정’ 동작을 해주면 코막힘에 큰 효과가 있다.

눈 진정

근시, 원시, 난시, 약시 등 시력이 저하된 경우 눈을 감은 채 눈과 눈 주위 근육에 손가락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피시술자가 직접 할 때에는 손을 따뜻하게 해서 손바닥의 아래 부분을 사용해서 눈을 마사지하고 손으로 살며시 덮고 있는 과정들이 필요하다.
시술자가 직접 할 경우에는 엄지손가락을 사용해서 눈을 마사지하게 된다.
눈과 눈 사이의 미간 아랫부분을 마사지 할 때에는 엄지와 집게손가락 2개를 사용해서 마사지해준다.
다른 골격부위와는 달리 커다란 근육과 뼈가 없는 약하고 예민한 부위이므로 최대한 힘을 빼고 부드럽게 해주어야 한다.

습관으로 보는 골격진정


⑴ 서 있을 때

① 우측 다리의 힘을 빼고 좌측 다리에 체중을 실은 채
우측 고관절을 외전·외회전시켜서 서 있는다.
(흔히 말하는 짝다리 짚기)

① 좌측 다리의 힘을 빼고 우측 다리에 체중을 실은 채
좌측 고관절을 외전·외회전시켜서 서 있는다.
(흔히 말하는 짝다리 짚기)

⑵ 앉아 있을 때

① 우측 다리를 좌측 다리에 포개어 앉는다.
(흔히 말하는 다리를 꼬는 자세)
② 우측 발목을 좌측 발목에 포개어 앉는다.

① 좌측 다리를 우측 다리에 포개어 앉는다.
(흔히 말하는 다리를 꼬는 자세)
② 좌측 발목을 우측 발목에 포개어 앉는다.

⑶ 누워 있을 때

① 우측 발목을 좌측 발목에 포개어 눕는다.
② 좌측 어깨를 바닥에 닿게 하고 우측 다리는 좌측다리를 넘어선 채 눕는다.

① 좌측 발목을 우측 발목에 포개어 눕는다.
② 우측 어깨를 바닥에 닿게 하고 좌측 다리는 우측다리를 넘어선 채 눕는다.

⑷ 무릎·발목

① 우측 발목을 자주 삐는 경향이 있다.
② 우측 무릎에서 ‘뚜다닥’ 하는 소리가 자주 난다

① 좌측 발목을 자주 삐는 경향이 있다.
② 좌측 무릎에서 ‘뚜다닥’ 하는 소리가 자주 난다.

⑸ 여성의 가슴

좌측 가슴이 작고 탄력이 없이 처져있다.

우측 가슴이 작고 탄력이 없이 처져있다.


구대한의원 | TEL : 02-2208-7582 | 대표자 : 양재원 | 사업자번호 : 204-93-84851

지번 : (02181)서울 중랑구 망우동 403-68 2층 | 도로명 :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 502 2층

Copyright © 구대한의원. All rights reserved.